지지율 하락 속 김민석 “구조적 다수 필수”…이재명 중도 확장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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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10:10:03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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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구조적 다수, 연속 집권 필수”…이재명 중도 확장론 지지.
“지지층 결집은 상수”…당내 개혁 노선 차이는 우선순위·전략 문제로 설명.
초광역특구법 최우선 추진…노동계 반발에 “합리적 대안 마련.”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병도 원내대표, 왼쪽은 최민희 최고위원. 2026.10.21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구조적 다수론'에 대해 연속 집권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내부에서 개혁의 우선순위와 추진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지지층의 결집과 중도 확장을 병행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구상에 힘을 실은 것이다.

김 대표는 21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출연해 "구조적 다수는 연속 집권, 정권 재창출의 필수적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개혁하고 정권이 바뀐 후 오히려 역진한 경험도 많다"며 "정권 재창출이 결국 정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느냐의 마지막 성적표가 된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특히 "정책·정무적 사안에서 최대한의 우리 지지층 결집은 상수이고, 그에 더해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을 가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개혁 방향의 차이 아닌 우선순위와 전략의 차이”

김 대표는 민주당 내부의 개혁 노선을 둘러싼 이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내부의 차이, 개혁의 우선순위나 전략의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보면 개혁을 지속해 성공하고 집권을 이어가기 위해 구조적 다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순위, 강조점, 실현하는 방식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은 그 점에 대해 굉장히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당내 개혁 추진 방식에 이견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궁극적인 정치적 목표의 차이보다는 전략과 방법의 차이로 해석한 발언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혁·진보·민주 진영의 결집만으로는 재집권이 어렵다며 중도와 합리적 보수까지 지지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취지로 '구조적 다수론'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최근 이 구상을 다시 강조한 이유에 대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돌파하면서 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를 잊으면 현재에 매몰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 지지율 하락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인 방향 잊으면 안 돼”

김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이 겪고 있는 지지율 하락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정부든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 과정에서 내부 단합도 이뤄야 하고 정책의 잘못된 점은 없는지 잘 조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단합하고 덮기도 해야 하지만 궁극적인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발언은 단기적인 지지율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정권 재창출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 지지층의 개혁 요구와 중도 확장 전략을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 초광역특구법 최우선 추진…노동계 반발에는 “합리적 대안 마련”

김 대표는 같은 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성장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초광역특구법을 정기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프라 공급, 파격적인 재정·금융·세제 지원, 과감한 규제 합리화"를 통해 지방이 미래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노동시간 특례 등을 둘러싸고 노동계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양대노총은 노동조건 후퇴와 교육·의료 공공성 약화, 환경 및 지역 주민의 생활권 침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법안 추진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노동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노동시간과 기간제 근로자 관련 특례를 포함한 법안과 해당 조항을 제외한 법안을 함께 발의하고, 향후 논의를 거쳐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인터뷰에서도 성장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지표 개선과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부의 성장 정책과 사회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결국 김 대표가 강조한 '구조적 다수론'은 선거 전략을 넘어 개혁과 성장, 노동·복지 정책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와도 맞닿아 있다.

대통령과 당대표가 지지 기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드러낸 가운데, 민주당이 기존 지지층의 개혁 요구와 중도 확장 전략 사이에서 어떤 정책적 선택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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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바람개비 님 2026-10-21 14:36:22
    배신의 정치인 김민석이는 참으로 배은 망덕하구나 `~ 어제는 이재명 정부가 시사타파를 압수수색하였다고 하네요 ~ 자기 진영을 입틀막하고 어떤 정치를 이재명정부는 하려고 하는가 ~~ 이재명한테 완벽하게 속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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