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진, 김민석에 복당 결단 요구…심사 결과 발표 보류에 반발

  • -
  • +
  • 인쇄
2026-11-06 14:24:50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www.sstpnews.com/news/view/1065594248055684
6일 국회 회견서 5개월 대기 주장…당원자격심사위에 심사 재개·결과 통보 촉구
전날 정책당원 8명 복당 허용 안건은 최고위에 부의…최혁진 안건은 미결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오른쪽)가 2026년 11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총회 개막식에서 박성준 수석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6일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심사 결과 발표가 보류됐다며 김민석 대표에게 직접 나서 복당을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는 심사를 재개하고 결과를 알려 달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복당을 신청한 뒤 다섯 달 동안 기다렸는데 전날 열린 당원자격심사위에서도 결과 발표가 보류됐다고 밝혔다. 당을 위해 활동한 사람의 복당 결정을 미루다 다시 결론을 내지 않은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는 5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즉시 복당자 5명과 전 소나무당 당원들의 신규 입당·복당 희망자 처리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노동정책 당원과 재외 당원 등 정책당원 8명의 복당 허용을 의결해 최고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지만, 최 의원의 복당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다른 신청자 8명에 대한 심사위 의결을 당의 최종 복당 확정과 동일시할 수는 없다.

 

최 의원은 무소속으로 활동하면서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의정활동과 선거 지원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사법개혁에 참여하고 6·3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들을 도운 과정이 복당 심사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데일리안과 전국매일신문이 보도한 회견 발언에서 김 대표가 직접 나서 자신의 즉시 복당을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사위의 결과 통보를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 지도부에 정치적 판단을 요구한 것이다.

 

최 의원이 무소속이 된 데에는 지난 총선의 비례대표 연합 합의가 배경에 있다. 그는 2024년 총선에서 새진보연합 몫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6월 의원직을 승계했다. 당시 추천 정당으로 돌아가는 문제를 두고 기본소득당과 갈등을 빚었으며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최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민주연구원에서 활동했고, 의원직 승계 뒤에도 민주당과 정부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번에는 그 활동이 복당 심사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설명을 요구한 것이다.

 

당원자격심사위가 그의 신청을 언제 다시 다룰지, 김 대표가 직접 결단해 달라는 요청에 어떤 판단을 내릴지가 남아 있다. 보류 사유와 적용 기준, 다음 심사 일정을 설명하는 일도 당의 후속 과제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11-06 17:44:30
    언제적 밀실정치나 하는 선호야!!! 개사과하고나니 짐 벗은 듯 후련하니...... 넌 여기까지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