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공소청 직제안, 대통령 뜻 아냐…기득권 지키려는 檢에 ‘뒤통수’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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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14:42:20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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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4일 ‘뉴스공장’ 출연…“공소청 논란은 기득권 檢의 뒤통수”
“이 대통령, 수사권 완전 배제 지시”…대통령의 개혁 진정성 적극 엄호
‘친윤 김지용’ 중수청장 인선 제동…“12·3 초심으로 단합해 정부 성공시켜야”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4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공소청 직제안 논란과 검찰개혁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최근 여권 내 뇌관으로 떠오른 ‘공소청 직제 개편안’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본래 뜻이 전혀 아니었으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검찰 세력에 대통령이 뒤통수를 맞은 것”이라고 명쾌하게 짚어내며 이 대통령을 적극 엄호했다.

정 전 대표는 14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최근 공소청 직제안을 둘러싼 정국의 막전막후를 소상히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대통령이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와 민정수석실 간 협의를 통해 수사·기소 분리 원칙이 잘 조정된 것으로 알고 순방을 떠났으나, 이후 직제안의 문제점을 보고받고 ‘이건 내 뜻이 아니다’라며 즉각적인 수정·보완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중수청·공소청법을 논의할 당시에도 이 대통령은 검찰의 수사 기능이 조금이라도 남을 수 있는 조항은 완전히 들어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었다”며 “호시탐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검찰 관료들의 술책을 대통령이 바로잡고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공소청의 특사경 지휘권, 대검찰청에 남아 있는 범죄정보 수집 및 과학수사 기능 등을 완전히 폐지해야 진정한 검찰개혁이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전 대표는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로 검찰 출신 김지용 전 검사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단호한 입장을 피력했다. 정 전 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인물이 중수청장으로 오는 것이 과연 맞는지 깊은 심사숙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부적절한 인사에 대해 명확한 제동을 걸었다.

최근 당내 계파 갈등과 국정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도 정 전 대표는 책임 있는 지도자다운 통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정 전 대표는 “2024년 12월 3일 그 참담했던 ‘내란의 밤’으로 돌아가자. 그때 우리는 윤석열 내란 일당에 맞서 오직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지 않았느냐”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그때의 절박했던 심정으로 돌아간다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해, 오직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다시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원과 지지층의 단일대오 결집을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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