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론 총선 어렵다"...김어준 "정청래 막으러 나온 겁니까?"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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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17:08:01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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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체제로는 총선 승리 어렵다" 주장.
'반(反)정청래 출마' 해명했지만 정청래 비판 반복.
김어준 "출마 명분이 정청래 견제 아니냐" 거듭 질문.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정청래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어준 총수는 "출마 목적이 정청래 견제처럼 들린다"고 질문하며 출마 명분을 집중 추궁했다. (출처=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캡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후보를 향해 "정청래 리더십으로는 다음 총선 승리가 어렵다"고 거듭 주장하며 자신의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인터뷰 내내 정청래 비판이 이어지면서 출마 명분이 '비전 경쟁'보다 '정청래 견제'에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송 의원은 1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결과를 그대로 총선에 적용하면 민주당 의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어준 총수는 인터뷰 초반부터 "3주 전 '정청래가 나오면 나도 출마한다'고 말했는데, 그러면 출마 목적이 본인의 당선이 아니라 정청래를 막는 것처럼 들린다"고 여러 차례 질문을 이어갔다. 또 "김민석 후보의 페이스메이커라는 오해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송 의원은 "당연히 제 목표는 제 당선"이라며 "김민석 후보를 돕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필승 메이커가 되겠다"며 자신이 직접 당대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정청래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정청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 리더십으로 총선을 치르면 어렵다고 본다"며 "당원들이 어떤 리더십을 선택할지 경쟁을 통해 판단받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정권은 짧지만 국민은 영원하다"는 정청래 후보의 발언을 거론하며 "집권여당 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할 표현으로는 적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평택을 공천 논란에 대해서도 송 의원은 정청래 후보가 "평택을에는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그 후보를 위해 뛰었던 당원들과 후보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어준 총수는 "정청래 후보의 취지는 특정 후보가 아니라 사고 지역 무공천 원칙과 민주 진영의 미래 인재를 키우자는 의미였다"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합당에는 선을 그었다.

송 의원은 "지금은 합당보다 정책 연대와 협력이 우선"이라며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해 조국혁신당이 진보 영역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총선이 가까워졌을 때 통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당장 합당을 추진하면 2030 세대 확장 전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 의원은 "보완수사요구권만으로도 충분하다"며 "검찰이 보완수사를 직접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영장청구 독점권을 견제하는 제도와 재정신청 사건의 공소유지를 변호사가 맡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의원은 당대표가 될 경우 최우선 과제로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 지원과 주택 공급 확대를 제시하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총선도, 대선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정부"라며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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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7-16 17:59:43
    어이가 없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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