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이택수 "정청래 상승세…호남·수도권이 민주당 당대표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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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0:34:57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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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정청래 상승세, 김민석 하락세…전화면접은 초접전, ARS는 정청래 우세"
충청·부울경 결과도 조사와 유사…호남과 수도권, 최종 승부처로 지목.
송영길 지지층의 2순위 표심이 선호투표제 최대 변수로 꼽혔다.
▲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왼쪽)와 박시영 박시영TV 대표가 3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가운데는 진행자인 김어준 씨. (출처=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여론조사 전문가인 박시영 박시영TV 대표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호남과 수도권이 최종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사람은 3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 전당대회 판세를 분석했다.

박시영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ARS 기준 정청래 후보가 42.5%, 김민석 후보가 37.3%를 기록해 정 후보가 앞섰다고 설명했다.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김민석 후보 28.0%, 정청래 후보 27.9%로 사실상 초접전이었다. 그는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봐도 ARS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43.4%, 김민석 후보가 39.3%로 역전했고, 전화면접 역시 34.1% 대 33.9%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정청래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김민석 후보는 하락세"라고 평가했다. 김어준 씨는 최근 흐름에 대해 "신천지 이슈가 민주당 지지층에는 호소력이 크지 않았고, 문제 제기 시점에 대한 의문이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전문가는 이번 조사가 충청·부울경 순회경선 결과를 상당 부분 예측했다고 평가했다.

충청권 조사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고 실제 경선에서도 박빙 우세를 기록했으며, 부울경에서는 조사와 마찬가지로 정청래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최대 승부처로는 호남과 수도권을 꼽았다.

박 대표는 광주·전라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약 10%포인트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왔고,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약 10%포인트 앞섰다고 설명했다. 김어준 씨는 "호남에서 김민석 후보가 얼마나 격차를 벌리느냐가 중요하고, 정청래 후보가 박빙 승부를 만들면 수도권에서 다시 승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천 역시 권리당원 규모가 커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선호투표제의 변수도 거론됐다.

박 대표와 이택수 대표는 송영길 후보 지지층의 2순위 선택이 결선 없는 선호투표제에서 중요한 변수라며, 현재 조사에서는 송영길 후보 지지층의 2순위가 김민석 후보에게 정청래 후보보다 약 두 배 정도 더 많이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두 전문가는 현재 판세를 "45대45 수준의 초박빙"으로 평가하며 어느 한쪽도 우세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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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8-03 11:06:13
    스마트한 적폐와의 짝짓기를 추구하는 철새들에게 당을 맡길 수는 없잔아.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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