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정청래, 당심은 김민석...선호투표제 변수에 '김민석 유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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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0:00:18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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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정청래, 당심은 김민석…양자대결은 0.5%p 초접전.
민주당 지지층·호남에서는 김민석 우세.
전문가 "선호투표제는 2순위 표가 관건…김민석에 유리할 수 있어".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앞섰지만, 민주당 지지층과 호남권에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양자대결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조사 결과, 차기 민주당 대표 적합도는 정청래 전 대표 29.8%, 김민석 전 국무총리 24.5%, 송영길 의원 11.1%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8.1%, '잘 모르겠다'는 26.4%였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김민석 전 총리가 39.4%로 정청래 전 대표(32.8%)를 앞섰다. 송영길 의원은 15.2%였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약 35%가 몰려 있는 호남권에서도 김민석 전 총리가 35.3%를 기록해 정청래 전 대표(25.7%)와 송영길 의원(21.0%)을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층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 48.3%, 정청래 전 대표 22.3%, 송영길 의원 16.8%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층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35.7%로 가장 높았고,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각각 5.9%였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33.7%, 김민석 전 총리가 33.2%를 기록해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 기타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10.4%, '잘 모르겠다'는 22.7%였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만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가 50.8%로 정청래 전 대표(35.9%)를 크게 앞섰다. 호남권에서도 김민석 전 총리 50.7%, 정청래 전 대표 27.8%로 조사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왼쪽부터)

한편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부터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선호투표제는 2순위 표를 많이 받는 후보에게 유리한 방식"이라며 "현재 구도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김민석 후보와 송영길 의원 지지층 간 2순위 표 이동 가능성이 정청래 전 대표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면접 1.4%, 무선 ARS 98.6%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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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이유선님 2026-07-08 10:59:47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과반 넘겨서 정청래 당션시켜서 진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
  • 깜장왕눈이 님 2026-07-08 10:51:46
    알.정.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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