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집단폭행 당하듯 공격받아...후원금은 '정청래 지키자'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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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5:00:3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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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후원금 초과 모금은 '정청래를 지키자'는 당원들의 의지" 평가.
"보완수사권 신중론은 당황스러워…검찰개혁 완수해야" 강조.
"생일별 투표는 당원들의 자발적 전략…기탁금은 이전 수준으로 낮춰야" 주장.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와 정청래 전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6.7.2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하룻밤 사이 법정 한도인 3억 원을 넘어 약 3억 8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인 것과 관련해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키자'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신중론에 대해서는 "당황스럽고 놀랐다"며 검찰개혁 완수를 거듭 강조했다.


정 후보는 20일 한국노총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정청래가 지킬 테니 당원들은 정청래를 지켜달라는 호소에 대한 응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0년 넘게 정치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경쟁도 싸움도 1대1이어야 하는데 2대1, 3대1, 거의 집단폭행을 당하듯 공격을 받으니까 이를 지켜본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키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을 지켜달라,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어 달라, 검찰개혁을 완수해 달라, 1인1표제를 지켜 달라는 당원들의 요구가 저에게 투영되면서 후원이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 후보는 최근 후원금이 단기간에 한도를 넘긴 데 대해서도 "당원들의 분노와 절박함이 담긴 표현"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으로 핵심 지지층의 위기의식을 언급했다.

그는 "산토끼를 아무리 잡아와도 집토끼가 집을 나가면 총선과 대선은 무망한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당원들 사이에 있다"며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의 상실감과 위기의식이 저에게 투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보완수사권 폐지 신중론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 후보는 "최근 의원총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다"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반대하는 의견이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지 않으면 공소청과 중수청을 만드는 의미가 반감될 수 있다"며 "10%의 꼬리가 몸통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실제 당원들에게도 크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된 '생일별 최고위원 투표 가이드'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있어 왔던 일"이라며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삼을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전당대회 후보 기탁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제가 봐도 너무 많다"며 "민주당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지난해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대표가 된다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통해 공론화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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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7-20 16:58:59
    긴말 필요 없다. 그냥 알.정.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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