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본질 동의하는 사람만 모으면 대표성 없다"...당 지도부에 메시지

  • -
  • +
  • 인쇄
2026-06-19 15:14:40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www.sstpnews.com/news/view/1065593687914838
"당·청은 동일체이면서도 서로 견제와 협력이 가능한 관계"
"운동가와 정치인은 다르다"...정치의 포용성과 대표성을 강조.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참석·유럽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9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불거진 당·청 갈등설에 대해 "더 잘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집권여당의 역할과 정치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유럽·주요 7개국(G7)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당·청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론가, 운동가와 정치인은 다르다"며 "저는 더 잘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본질적 지향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하는 사람만 모아서는 전체를 대표하기 어렵다"며 "정치는 언제나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가는 주장만 잘하면 되지만 정치는 다르다"며 다양한 의견과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당·청 관계에 대해서도 "동일체이기도 하고 다른 존재이기도 하다"고 규정했다. 정부와 여당이 국정 운영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서로 견제와 비판, 조언이 가능한 관계라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정당국가에서 당과 정부는 당연히 서로 협조해야 하고 정부는 정당의 지원과 지지를 기대한다"며 "정부의 국정 성과는 결국 당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문제와 당 운영 방향 등을 둘러싸고 당·청 갈등설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당 지도부를 향한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날 발언 역시 정치의 포용성과 집권여당의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대통령은 당·청 관계를 갈등으로 규정하기보다는 국정 성공을 위한 자연스러운 의견 교환 과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강조하고 있는 '포용의 정치'와 '집권여당 역할론'이 향후 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2

  • 깜장왕눈이 님 2026-06-19 16:08:59
    무슨 말씀이신지? 철새 저들이 누굴 포용 하던가요? 분탕질러들이 무슨 포용을 하던가요? 지금까지 진영과 민주당을 지킨 소위 문조털래유들은 참고 포용해 왔었는데.... 지금의 상황은 자연스러운 의견교환과 조정 수준이 아니고, 동지고 뭐고 없는 무차별 칼질에 상처입은 오랜 동지들만 보이네요.... 그래도 전 잼프님을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바로잡고 개혁의 길로 안내해 주실 분이라 믿기에...
  • 별도달도님 2026-06-19 15:36:58
    그래서 뉴박들과 함께 하십니까?오늘 브리핑듣고 식은게 아니라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