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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7.2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40.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48.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8.0%로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0.4%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6%였다.
리얼미터는 조사 초반에는 긍정 평가가 50%대를 유지했지만, 주 후반 들어 경제 상황과 정치권 이슈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광주·전남·전북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서울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같은 기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1%를 기록해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40.0%로 전주보다 1.9%포인트 상승하며 민주당과의 격차를 3.1%포인트로 좁혔다. 이어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2.7%, 진보당 1.3% 순으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8.5%였다.
이번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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