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선관위 투표용지 참사는 참정권 훼손...특검 당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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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9 12:05:57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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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2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ㆍ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2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 개혁에는 그 어떠한 성역도 없다"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훼손은 어떤 변명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참사"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국정조사와 선관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이번 사태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특검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직무대행은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국민의힘은 끝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무려 11차례 협상을 했지만 법제사법위원장만 요구하며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입법 골든타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이 비상대기하며 내일까지 반드시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단독 원 구성 가능성도 시사한 셈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판하는 데 대해서는 "철 지난 지역주의를 악용한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했다.

한 직무대행은 "기업의 입지 선정은 정치가 아니라 시장 논리와 생존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신재생에너지와 용수, 대규모 부지 등 객관적인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가짜뉴스와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국가 미래 사업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악의적인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논란이 된 대한축구협회와 관련해서는 "한국 축구는 특정인의 사유물이 아니다"라며 "협회의 밀실 행정과 카르텔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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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6-29 13:19:33
    철지히 수사하라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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