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급락, TK 이탈…이 대통령 지지율 53%로 하락 [한국갤럽]

  • -
  • +
  • 인쇄
2026-01-19 11:10:37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www.sstpnews.com/news/view/1065578851607785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3% 선으로 떨어지며 3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한 가운데,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과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갈등 노출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효과로 반등했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무선 100% 자동응답)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53.1%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2.2%로 4.4%포인트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10.9%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일별 흐름을 보면 긍정 평가는 13일 53.6%에서 14일 55.3%로 반등했지만, 15일 52.9%, 16일 51.7%로 주 후반 이틀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세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48%로 전주 대비 8%포인트 급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인천·경기(54.6%, 4.5%p↓), 서울(49.5%, 3.3%p↓), 부산·울산·경남(47.6%, 2.7%p↓), 대전·세종·충청(54.0%, 2.3%p↓), 광주·전라(74.6%, 1.7%p↓) 등 전 지역에서 하락세가 확인됐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에서 하락했다. 20대 지지율은 33.5%로 10.2%포인트 급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70대 이상은 49.9%(5.2%p↓), 60대 55.2%(2.8%p↓), 50대 65.7%(2.3%p↓), 40대 65.4%(2.2%p↓)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 “코스피 4800 돌파,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간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쳤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도 여권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 15~16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5.3%포인트 하락한 42.5%로, 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반면 국민의힘은 3.5%포인트 상승한 37.0%를 기록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며 도덕성 논란이 커진 데다, 검찰개혁을 둘러싼 당내 강경파 비판으로 당정 갈등이 겹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윤석열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을 계기로 대구·경북과 보수층 결집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개혁신당은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11.5%로 전주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율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1-19 11:27:33
    어허 20대.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