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내 현안 고려해 환송 인원 최소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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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26.6.9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9일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벨기에 브뤼셀로 향했다.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환송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순방 환송 행사에 당 지도부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으나 청와대는 정치적 의미 부여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선거관리위원회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 현안을 고려해 청와대 및 내각 인사 중심으로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경고로 받아들인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여러 해석이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청와대는 환송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실무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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