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지 공격하면서 통합 말하나… 13일까지 합당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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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8 15:00:40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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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 논쟁을 “비전 아닌 권력투쟁”으로 규정하며 공개 비판
▲ 조국혁신당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설 연휴 이전인 오는 13일까지 합당 관련 공식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동시에 민주당 내 일부 반청계 인사들의 발언을 겨냥해 “음모론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청래 대표가 제안한 합당이라는 화두 앞에서 정치가 가야 할 길과 국민이 명령한 시대적 과제를 되새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제안 이후 당내 토론과 절차를 거쳐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합당 논의를 검토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에 기여하는 길인지 ▲양당 당원 의사에 부합하는지 ▲조국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지 등 세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당원과 지지층이 사회권 선진국 비전, 정치개혁, 연합정치, 제7공화국 개헌, 토지공개념·부동산 개혁 등 핵심 의제 논의를 기대했지만 민주당 내부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에서 벌어지는 것이 비전과 정책 논쟁인지 권력투쟁인지 국민이 묻고 있다”며 “집권 여당이 당권과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격렬한 권력투쟁을 벌이는 모습은 국민 실망을 키운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내 일부 반청계 인사를 겨냥해 ‘지분 밀약설’, ‘대권론’ 등의 제기와 색깔론을 언급하며 “허위 비방”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국민의힘 출신 인사는 환대하면서 국민의힘과 싸워온 동지를 공격하는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되는 가운데, 양측 입장 정리 시한을 압박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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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깜장왕눈이 님 2026-02-09 09:40:59
    동지들과의 합당이 뭐가 문제냐!!! 피흘리며 정치검찰과 싸워온 조국 대표보다 내란피가 흐르는 어떤냔이란 말이냐!!!
  • 밤바다님 2026-02-08 20:48:49
    지선이 다가오니 계파정치로 자신들의 이익을 쫓아 민주당내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자들에게
    민주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조혁당과의 합당관련 문제를 신속하게 당원투표로 결정하자요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서 합당이 무산되면 우리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와 민주당 모두 힘들어질게 뻔합니다
    우리 정청래 개혁 당대표님 화이팅!!!
  • WINWIN님 2026-02-08 19:49:57
    합당 찬반 투표 조속히 추진하라
  • 윤지송님 2026-02-08 19:38:25
    매국당 출신 언년이를 출당시켜주세요.
    분명한 하극상입니다.
    당대표 뽑았고 그를 도와 개혁하라 뽑은 최고의원들이었는데... 이렇게 당대표 흔들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열민당 찌꺼기들이 유튜브 여러 채널로 분할되어 이것들이 아직도 똥파리짓들을 하고 있네요.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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